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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20

2025.푸꾸옥 - 4박 6일 8명 대가족 여행 후기 #4 셋째날 (빈펄 원더월드, 사파리, 그랜드월드 + 짝퉁샵) 오늘의 계획은 리조트 체크아웃 후 북부로 이동하는것입니다.​아침에 부지런히 일어나서 (꼭 여행오면 아침일찍 눈이 떠집니다...) 리조트 조식 후 다음 포인트로 이동할 짐을 챙겨봤습니다. 호핑 투어시 사용한 수영복 빼고는 특별히 정리할게 없네요...​리조트 체크아웃​이게 좀 불편한 상황이 생겼는데요.... 체크아웃할때 프론트 직원이 따로 절 부르더니 이상한 손수건 사진을 보여주면서 저희 방에 이 손수건이 없다고 합니다. 대충 눈치로 봐서는 디파짓에서 좀 빼겠다(참고로 디파짓은 200불 입니다.) 정도인것 같은데.... 사실 정말 모르는 수건이었습니다. 앞서 글에도 적었다시피 저희는 리조트 수건을 챙길만큼 부족하지 않고요....이에 "전혀 보지 못했고 이런 수건은 애초에 우리방에 있지도 않았다"라고 상당히 .. 2025. 2. 4.
2025.푸꾸옥 - 4박 6일 8명 대가족 여행 후기 #3 둘째날 (크레이지 호핑투어, 소나시 야시장) 오늘은 둘째날 진행된 일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첫째날은 늦은 푸꾸옥 도착으로 인한 여독이 예상되어 계획상 마사지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출국전 미리 중부에 라X스파를 예약했고요... (당시에 8인, 90분, 아로마 로 예약했습니다.)리조트로 픽업해주시기로 했습니다.​리조트 조식​소규모 리조트에 그리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라 큰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입니다.)그냥 동남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한 조식에 쌀국수정도가 추가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이후 묵었던 북부의 괜찮은 리조트와 비교해서 훨씬 괜찮은 과일서비스가 있었습니다.대부분 리조트는 잘라진 과일을 늘어놓고 이를 가져다 먹는 형태인데, 여기는 원하는 과일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잘라주십니다. 덕분에 신선한 망고를 원없이 먹었습니다.리조트 .. 2025. 1. 25.
2025.푸꾸옥 - 4박 6일 8명 대가족 여행 후기 #2 첫째날 (출국, 입국수속, 체크인) 지난번 글에는 이런저런 사전준비 내용을 적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4박 6일중 첫째 날의 여정과 관련된 준비사항들, 비교할 내용들을 정리해보자 합니다.​​환전​현찰을 좀 준비해야 하기에 2천불 정도를 준비했고 대부분 100불짜리로 준비했습니다. (2불, 5불도 조금 챙겼고요)다들 잘 아시겠지만 100불짜리와 50불 혹은 20불짜리는 환전율이 다릅니다.제 경우는 100불은 252만동 그 이하는 242만동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tip. 사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1만동이 커보이지만 500원이 조금 넘습니다. 환전상 찾아 헤메지 마시고 대략 100불에 250만동 정도 된다면 가까운 곳에서 환전하시는게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6곳의 환전상을 이용했는데 가장 좋은 비율은 즈엉동시장의 진주가게.. 2025. 1. 24.
2025.푸꾸옥 - 4박 6일 8명 대가족 여행 후기 #1 준비 (여행일정 및 각종 사전준비) 참고로 이 여행은 조금은 넉넉하게 움직여도 되는 40대 친구 가족모임이었으므로비용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모두 아시다시피 푸꾸옥은 남북으로 길어 이번 여행은 북부와 중부만 다녀보기로 했기에 동선도 그리 만들었습니다.​전체 글에는 구체적인 업체명과 정확한 비용은 적지 않을 예정입니다. (광고가 아니므로...)​여행조건​- 여행기간 : 4박 6일- 여행맴버 : 3 가족 8인​대부분 구성원이 여행경험이 그리 많지 않기에 혼자 일정도 만들고 예약도 하고 현지에서는 가이드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여행 모임에는 저 같은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크루가 아주 가까운 사람들 아니면 싸움나겠습니다....ㅎㅎ​일정​여기저기 눈팅하면서 만들어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뭐, 푸꾸옥 여행 고수님.. 2025. 1. 24.
2009.코사무이 #1.첫째날 코사무이는 여행 당시인 2009년만해도 그리 널리 알려진 여행지가 아니었다...우리도 여행기간동안 한국사람들을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으니...아내의 추천으로 어찌어찌 다녀온 신행... 신행의 즐거움과 예상치 못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제야 정리해본다... 여기는 다들 그렇듯 인천공항이다...우리도 출발전에 한컷... 타이항공의 기내식은 그냥그냥 먹을만 하다... 늦은시간 도착으로 방콕에서 1박을 하였으나 잠만자고 나와 아무런 기억이 없다... 방콕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한시간 정도 날라오면 코사무이 공항에 도착한다.작고 예쁜 이국적인 공항이 주는 느낌이 좋았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도착한 파빌리온 리조트... 첫날 지낸곳은 작은 풀이 있는 빌라동이었다..허니문으로 예약했기에 이런저런 서비스들이.. 2016. 4. 27.
2010.호주 #5.블루마운틴 시드니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이번엔 블루마운틴으로 향했다. 시드니에서 블루마운틴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시티 레일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다. 우선 시드니 도심에 위치한 센트럴 역(Central)에서 블루마운틴이 있는 카툼바 역(Katoomba)까지 시티레일을 통해 이동해야 한다. 센트럴 역에서 카툼바 역까지는 2시간정도 걸린다. 카툼바 역은 그냥 작은 시골역 같다. 아침에 출발했는데 도착할때쯤 되니 시장기가 생겼다. 이번엔 중식에 도전을 했는데... 기차에서 내린 일행 중 역 앞 길건너 중국식당엔 3팀이 들어갔다...한국팀, 중국팀, 일본팀... 역시 이 나라들한테도 중식은 만만한 먹을거리다... 대충 배를 채우고 블루마운틴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조용한 시.. 2016. 4. 25.
2010.호주 #4.시드니 즐거웠던 골드코스트와 서퍼스파라다이스의 추억을 뒤로하고 브리즈번 공항으로 가서 렌트카를 반납했다. (빌릴때 여기에 반납하기로 했기에) 역시 하이브리드... 몇일을 타고 다녔는데 주유안하고 가져다 줬고 Hertz에서는 이정도는 서비스로 그냥 넘겨주기로 했다...ㅎㅎ 어쨌든... 국내선을 타고 시드니로 넘어갈때는 정말 울컥했다...(랜드크루져를 빌려 달렸어야 하는데...) 그리고 도착한 시드니는 기분좋은 날씨로 맞아줬고...우리는 당장 잘곳을 찾아 헤매야 했다... 길거리에서 대충 호텔 정보를 얻고 몇일 묶을 저렴한 호텔로 이동...(호텔 이름은 생각도 안남) 호텔 프론트에 러시아식 영어를 하는 친구가 나름 반갑게 맞으며 북한이냐 남한이냐라고 묻기에 이런 질문은 처음받아봐서 살짝 당황도 해주고... 당연히 .. 2016. 4. 12.
2010.호주 #3.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골드코스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이 되었다... 잔뜩 흐린 날씨에 뭔가 쏟아질것 같은... 어제의 청명함을 기대하긴 어려운 날씨였다.우리에겐 캠리가 있으니.... 차로 움직을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급히 찾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를 발견하게 되었다... 골드코스트에서 차로 40분 거리... 이정도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기에 일행과 호텔을 나섰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차들이 제법 많았다. 대충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산 후 들어가자 마자 우리를 반기는것은...배트맨과 배트카였다... 오~~~급 흥분한 아저씨들(우리 일행)은 연신 카메라를 눌러댔고 대략 10분쯤 서성이다 다음코스로 이동했다. 참고로... 여긴 특정 테마관형태로 운영되고 있었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테마관 (영화명)에서 .. 2016. 4. 11.
2010.호주 #2.골드코스트 브리즈번에서 빌린 캠리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골드코스트에 도착했다. 와우~~~ TV 에서만 보던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도착 하자마자 바닷가로 달려갔다. 역시 멋져 멋져... 다음으로는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했다... 아쉽게 (사실 돈이 없기에...) 시뷰는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은 경치를 제공해줬던 홀리데이인...낮에는 저정도 모습이었는데... 밤이되니 살짝 변신을 했다. 호텔에서의 뷰 짐을 일단 풀었으니 또 구경을 다녀야지... 골드코스트를 여기저기 다녀보기로 했다... 애마는 주차장에... 일단을 걸으면서 밥도 먹기로 했기에 지도한장 들고 움직였다. 남들도 다 찍는다는 시계탑 호텔 호주는 겨울이어서 그런지 시내는 한산했고 지나다니는 서퍼들도 못봤지만 우리에겐 적당한 날씨 (20도 정도) 여서 걸어다니기.. 2016.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