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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2016.쿠알라룸푸르 #5 환전 및 날씨

by 탱탱이아빠 2016. 4. 2.

모든 해외여행객들의 고민은 환전일 것이다.


한국에서 해야하나? 공항 환율은 엄청 않좋은데... 현지가서 하면 좋을까? 달러로 환전해가고 현지 화폐로 환전하는게 좋을까? 

등등... 같은 돈을 가지고 조금의 발품을 팔면 더 많은 돈이 생기니...


말레이시아의 경우 조금 당황스러웠다...


3월 17일 인천공항에서 조금만 환전해갔다...이때 30만원으로 1,110링깃을 환전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도착해서 현금을 쓸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가족들이 먼저 출국하고 혼자남고 몇일이 지난 24일에 현금이 다 떨어졌다.


3월 24일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나름 괜찮은 환율을 준다는 환전소에서 30만원을 동일하게 환전했는데 1,020링깃을 받았다... 헐...10%나 비싸진거다...


3월 25일 300 링깃을 부킷빈탕의 길거리 ATM에서 뽑아봤다...더 황당한....통장을 확인해보니 92,141원이 출금되었다. 갑자기 환율이 하루만에 좋아진건가?


3월 26일 100 링깃을 부킷빈탕 HSBS의 ATM에서 뽑아봤다... 더 더 황당한... 이번엔 33,081원이 출금되었다... 하루만에 또 안좋아졌나?




환율 변동 그래프는 위와같다... 제법 등락은 있지만 내가 환전했던것처럼 급격하지는 않았다...


대충 생각을 해보니... 


1. 인천공항에서의 링깃 환전은 그리 나쁘지 않다...(여기저기 발품파는 시간이 더 가치있다...)

2. 시내 환전소에서 직접 환전하지 말고 ATM에서 링깃으로 뽑자. (물론 개인별 통장마다 환율우대 등의 차이는 있다.)

3. HSBC 나뻐...


* 카드로 결재할 경우 가능하면 링깃으로 결재해달라고 하는게 유리하다.



환전과 관련해서는 이정도로 정리하고....


날씨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물론 덥고 습하고 하지만... 3월말 부터는 하루에 한번씩 오후에 소나기가 내린다. 비가 한번 내리고 나면 확인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바깥으로 돌아다니기에 적당해진다. 가급적이면 한낮에는 움직이지 않는게 좋겠다.


사실 출발전에는 모기등의 벌레들과의 싸움을 준비하였으나 의외로 모기에 물린경험이 없고 (우리가족 모두), 벌레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일 없다... 오히려 도마뱀을 만나서 놀란적은 있다. (새끼손가락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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