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2010.호주 #1.브리즈번

by 탱탱이아빠 2016. 4. 5.


호주여행을 떠나기로 하면서 몇가지 계획한 부분이 있다.


1. 멋진 4륜구동 자를 빌려 대륙을 달려보자

2.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다녀와보자

3. 오페라하우스에서 영화같이 멋진 저녁을 먹자


이정도 계획만 세우고 국제면허증을 발급받고 출발했다.


항공편은 콴타스를 이용하기로 했고 갈때는 브리즈번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로 일본에서 환승하기로 했고 올때는 시드니에서 직항을 타기로 했다. 


브리즈번에 도착


그러나 심각한 문제에 부딪쳤다. 브리즈번 공항에서 예약해둔 렌트카는 한국 면허증이 없다는 이유로 빌릴 수 없게 되었다. 당황스러웠다... 아무리 국제면허증을 보여줘도 한국면허증이 없으면 렌트할 수 없다는 아주머니(?)의 강경한 입장에... 첫번째 계획이 무너져버렸다. 할 수 없이 예상치 않은 브리즈번 시내로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다.



지하철 승강장


예상에도 없었던 지하철을 타기로 하고 level3에 있는 승강장으로 이동했다. 계획에 없던 부분이라 급하게 이것저것 확인해가면서 브리즈번 투어를 해보기로 했는데... 뭐... 대충 날씨도 좋고... 일단 시작부터 꼬였지만 즐겁게 다녀보기로 했다.



날씨는 최고 ^^


브리즈번에 도착하고서 처음으로 간 곳은 공원이다...^^ 그냥 알고 싶었다. 브리즈번의 날씨, 역사 등등을 그래서 브리즈번 시내 여행자 센터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얻고 움직여보기로 했다.


지하철 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


그냥 둘러보려 했는데... parkland에는 가이드가 대충 관광객을 모아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우리는 캐나다에서 온 부부와 영국에서온 아주머니랑 함께 움직이기로 했고...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브리즈번 최조의 역사와 함께 2시간 정도 투어를 했다.



마음씨 좋은 안내원과 즐거운 관광객들


그리고는 시내로 다시 나와 시내 투어를 시작했다. 청명한 날씨와 첫 여행지의 설렘에 여기저기 즐겁게 다녀봤다.


시내로 걸어갔다.


여행자 센터에서 얻은 정보로 시내에 있는 시청, 성당등등을 다니면서 투어를 다녔다. 뭔가 기념일이었나?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시청앞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었고 아름다운 어린이들의 노래에 잠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는... 결국 차를 빌리러 다시한번 움직였다. 브리즈번에서 서퍼스파라다이스가 있는 골드코스트 까지는 기차와 버스로 그리 복잡하지 않게 이동이 가능했지만 면허증 받아온게 아쉽기도 하고 해서 다시한번 시내 렌트카 샾으로 움직여 차를 빌리는데 성공... 물론 사막을 달릴 수 있는 렌드크루저를 빌리지 못했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캠리 하이브리드를 빌려 움직이기로 했다.


3일간 발이 되어준 캠리 하이브리드



반응형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코사무이 #3.셋째날  (0) 2016.04.10
2009.코사무이 #2.둘째날  (0) 2016.04.10
2016.쿠알라룸푸르 #5 환전 및 날씨  (0) 2016.04.02
2016.쿠알라룸푸르 #4 교통  (0) 2016.04.01
2016.쿠알라룸푸르 #3 호텔  (0) 2016.04.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