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이네는 이런 혹한기에도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 포천 날씨는 영하 12도였습니다.
장박지에 도착해보니 텐트 어닝 중간에 눈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해서 이렇게 고드름이 생겼었습니다.
텐트 양옆에 사이드 패널도 자석으로 붙였었는데 바람이 얼마나 불었는지
자석이 다 떨어져서 펄럭이고 있었고...
장박 텐트들만 잔뜩 모여있는 캠핑장에도 무너진 텐트도 있었습니다.
나름 습설에 강한 벨텐트였는데요....
그래서 일단 사이드 패널을 고정시키고 바람을 막기위해 스커트 공사를 추가했습니다.
사실 스커트 부분이 지난번 철수때 신경쓰여 스커트 마감제를 미리 준비했었는데...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바닥에 있는 파쉐석을 스커트 마감제에 넣고 이렇게 주변을 고정했습니다.
텐트도 곧 안정감을 찾았고... 저도 마음의 안정감을....
이제 본격적으로 난로를 켜고 실내 셋팅을 했고요...
저녁이 되서 모두 정리되었네요... (텐트 피칭보다 실내 셋팅이 더 시간 소모가 크다는....)
그리고는....
오늘도 고기서 고기....
고구마가 맛있게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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