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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돈내산] 캠핑장비 리뷰 - 팬 히터 : 파세코 캠프 5000

by 탱탱이아빠 2022. 12. 28.

출처 : https://coolofthewild.com/winter-camping/

캠핑의 꽃, 겨울캠핑은 큰 즐거움만큼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특히 난방용품은 가족캠핑에는 필수품이죠.

 

이 글에서는 실내 난방을 책임질 팬 히터를 리뷰할까 합니다.

 

명칭 : 캠프 5000

 

제조사 : 파세코

 

가격 : 30만원대 후반 (35만원 정도에 구매함)


제품스펙 :

제조사 제공

상세 설명 :

 

동작 감지 센서가 있어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절전모드가 됩니다.

 

캠핑에 최적화 되어있는 USB 포트가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에 가습기를 꽂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균 25도에 맞춰 놓고 사용하면 20~26시간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 날씨에 맞춰 그때그때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팬 히터의 가장 큰 장점은 온도를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시 캠핑에 최적화 되어있는 낮은 전력량을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가방과 이동시 누유 방지를 위한 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사항 :

제조사 제공

 

실제 사용기

 

저희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대략 직사각형으로 내실이 구성되어 있어 모서리에 놓고 대각선 방향으로 사용합니다.

바로 아래 서큘레이터를 둬서 바람의 이동을 더 멀리하고

옆에 있는 USB 포트에 가습기를 꽂아서 사용합니다.

텐트 위쪽에는 실링팬을 두어 공기순환을 시키고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당황했습니다.

 

전원을 켜자 등유 특유의 냄새가 났거든요...

이건 두번째 사용때도 동일했습니다.

세번째 사용때쯤 되자 냄새가 잦아들고 거의 느끼지 못할 수준 (굳이 냄새를 찾겠다고 히터앞에 있지 않는이상) 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일이 냄새가 더 적다... 라고 하시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냄새에 좀 민감한 편인데 말이죠...

 

저희가 캠핑간 포천의 기온은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영하 18도였습니다.

새벽은 영하 20도쯤 했던것 같은데요....

실내에서 측정한 온도는 25도 입니다.

밤엔 좀 추울거 같아 온도 설정은 26도에 맞춰둔 상태입니다.

가습기 덕분에 습도도 적절하군요....

팬히터는 온도가 꾸준하게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25도쯤 맞춰둔다면.... 25도까지 온도를 올리느라 팬이 돌며 작동을 합니다.

이러다 적정 온도가 되면 팬은 꺼지고 안쪽에 불꽃만 살짝 보입니다.

이러다 다시 온도가 22도 정도 (제 생각엔 설정온도와 3도 차이를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가 되면

다시 작동해서 25도를 맞추고 꺼지는 형태로 동작합니다.

 

이때 주의하실점이 있습니다.

 

팬 히터 송풍구 입구에는 아무것도 두면 안됩니다.

바로 앞은 엄청 뜨거운 열풍이 나옵니다. (물론 한....30cm만 떨어져도 괜찮습니다만...)

때문에 발화 될 수 있는 것들은 두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도 가급적 바로 앞은 피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어른이 들도요....)

 

비교제품

신일 900 토요토미 LC-L53
신일 1200
 
30만원대 초반 50만원대 중반  40만원대 후반

비교해보실 제품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일 제품인데요... 거의 국민 팬히터입니다.

일본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제품이고 국내에서 A/S를 하고 있습니다.

 

다 좋은데... 일본산과 A/S 관련 이슈루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아... 물론 가격도 한 몫 했네요.... 가방도 별도로 사야하고....

 

결론

가능한 동계 캠핑은의 실내 난방은 팬 히터가 좋습니다.

물론 전기도 있어야 하고 가습도 시켜야 하지만...

가족 캠핑에는 비교적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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