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2 2016.쿠알라룸푸르 #2 항공 비행기를 고를때는 항상 고민이된다. 어차피 한번 타고 마는거 싼걸로 할까? Vs. 그래도 몇 시간 날라가는건데 조금 더 주고 갈까? 가난한 월급쟁이의 선택은 싼걸로 타는것이었다. ㅡ.ㅡ; 자... 그럼 뭘타고 가야하나? 여기저기 뒤지면서 조회를 시작했다. 그러나... 대부분 편도에 5,6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었다... 본인의 경우는 아이와 함께 가는것이므로 여기저기 경유하거나 비행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것을 원치 않았기에 가능하면 직항으로 알아봤다. 물론 고수분들은 여기저기 발품을 팔면 더 저렴한 곳이 있다 하시겠지만 일일 근무시간 평균 12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바쁜 월급쟁이에게 이정도면 적당하게 돌아다녔다 할 수 있겠다. 어쨌든... 결론은 에어아시아로 선택했다. 에어아시아(영어: AirAsia)는 말레.. 2016. 3. 31. 2016.쿠알라룸푸르 #1 컨셉 쿠알라룸푸르 계획은 2월초부터 준비했다. 3월에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가하면서 가족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에 컨퍼런스 이전 4,5일정도를 가족여행에 할애하는것을 목적으로 6살된 딸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가족여행으로 준비했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다. 댕기열, 지카바이러스 등등 이런저런 걱정거리들이 생겼지만 일단 같이 가서 최대한 조심하기로 했다. (이때문에 작은가방 하나가득 진통제, 해열제, 소화제 등등을 챙겼다)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호텔의 컨디션이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을 잡아야 했기에 가장 많은 공을 들여 호텔을 선택해야 했다. (호텔편에서 자세히) 다음으로는 여섯살 아이가 즐길 수 있고 해외여행 경험이 적은 아내가 즐거워 할 수 있는 스케줄을 만드는것인데.... 2016.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