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KCar) 중고차 구매/판매 후기

얼마전에 헤이딜러를 통해 중고차를 판매했던 후기를 올렸습니다.

 

마땅히 비교할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작년에 진행했던 케이카 중고차 구매/판매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아내가 면허는 있지만 운전을 하지 않았던 관계로 출퇴근용 경차(기아 레이)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몇몇 사이트 (KB차차차, encar.com 등)을 뒤지다 이런저런 비교끝에 KCar에서 구매를 결정했고요

비교내용은 이렇습니다.

 

- 차량 광고 등급이 없을것 (encar는 vip, 우대등록등이 있어 판매상이 가격을 조금 더 내고 광고를 진행함, 결국 광고비는 우리몫)

- 보험이력이나 용도변경 이력등을 쉽제 비교, 조회할 수 있을것

 

어쨌든.... 제가 검색한 옵션을 아래와 같습니다.

 

무사고에 5만키로 이하, 3년이내 차로 제조사 보증기간이 남아있고 적당히 높은 등급에 이런저런 편의사항과 안전장치가 있는 차종을 선택했고요...

 

이렇게 해서 당시 1200만원을 주고 아내의 첫차를 구매했습니다.

 

KCar에서 진행하는 홈서비스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받고 이런저런 점검을 한 후 구매확정을 했고요...

(참고로 김포지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이후....

 

아내는 1년간 별다른 문제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새차를 사기로 하고 기존 레이를 판매하기로 했죠,

그래서 구매했던 KCar 김포지점에 연락해서 이전에 구매했던 레이를 판다 했고 출장방문을 받았습니다.

 

영업사원이 차 상태를 살피고는 가격협상을 했는데요....

처음엔 천만원을 부르기에 천백이하로는 안판다 했더니 중간의 천오십으로 합의하고

그자리에서 입금받고 팔았습니다.

 

그 뒤로는 헤이딜러처럼 차가 어쩌구저쩌구.... 가격을 깍아주세요 어쩌구... 이런거 없이 그냥 마무리 되더군요...

 

참....거.... 직영과 개인의 차이는 이렇게 큽니다...

 

참고로 아래는 관련기사입니다.

 

중고차 플랫폼 점유율 1위는 '엔카'…만족도는 'K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