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메들리" 공연 후기

드디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는걸 실감하면서

오랜만에 대학로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사춘기 메들리"....

초등학생부터 볼 수 있는 나름 네임드입니다.

(웹툰과 드라마로 나와 있어 아이들은 이미 잘 알고 있네요...)

 

 

탱탱이네는 12시 공연을 보기로 했고요...

대학로에 주차하고 혜화역 1번출구로 향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바로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가볍게(?) 햄버거를 시식했고요....

(2층에서 사람 구경하며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드디어 공연장 입장.... 

놀라지 마세요.... 스탭들이 반말을 합니다.... (컨셉이라는데....)

 

자리에 착석하고 잠깐의 안내 멘트 후 공연이 시작되는데요...

1,2층으로 나뉘어진 공연장에 2층은 아직 개방을 안하는듯...

1층은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공연 내용은... 사실은 좀 뻔한 청춘물이지만.....

배우들의 표현과 어린이 눈높이에 잘 맞춘 재미를 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사실 이날 대학로에서 꽤 많은 가족 이벤트를 했었는데요.... 아이는 공연이 단연 1등이었네요...

 

아이와 함께 볼만한 공연이고....

대학로 나들이 하실때 한번 들려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