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나온 기념으로 즐금, 퇴근 후 드라이브~~~~ 가볍게 영종도 고고!!
동료가 알려준 '바다앞 라면집'이 목적지 였으나,
아직은 쫌 썰렁한 겨울 추위에 스탠딩석 같은 느낌보다는 좌식이 좋아서...
(나이는 못속여 ㅜㅜㅜㅜㅜㅜ)
바로옆 '바다앞 꼬막집'으로 초이스^^
바다앞 라면집 앞에서 연속 600발 폭죽..(종류 많음)을 판매중 이었는데,
주차하러 간 탱탱아빠 기다리느라고 서있는 우리를 보고,
사장님이 나오셔서 폭죽 살꺼냐고 물으셔서 순간 당황~
"아.. 밥먹으러 왔는데요~" "아 여기요?" 하면서 라면집을 향하는 손보며 멋적게,
"아..아직 못정했어요~"하니, "여기 다 맛있어요~"
인상 좋아보이시던 라면집 사장님, 담에 꼭 먹으러 갈게요~~~!!
7시가 좀 넘은시간이라 탱탱이도 배고프다고~
바다앞 꼬막집 메뉴는 거의 단일메뉴였다!
와~ 비주얼에 한번 감탄~! 맛에 한번 더 감탄~!!
전주 육전에 빠져있는 우리 탱탱이는 두번째로 맛있는 전이라며 혼자 2/3드신듯 ㅎㅎ
탱탱아빠는 탱탱이 먹는 것만 봐도 므흣~
반찬은 따로 없지만 꼬막에 간이 간간하여 아쉽지 않았고, 같이 나온 미역국도 안성맞춤이었다.
맵지 않고 적당하여, 아이들도 잘 먹을 듯!!
세 식구 먹기에 딱 적당한 양으로,
친구랑 왔으면 꿀동동주 곁들여 먹었음 진짜 꿀맛이었을 듯^^
먹으면서도 2차로 연신 '바다앞라면집'가서 한그릇 더 먹자고 호기를 부렸으나...
다 먹고 나니 그러면 후식배가 없을 듯하여 ㅎㅎ;;
아쉽지만 나중에 낮에 다시 오기로 하고,
같은 건물 5층 '바다앞테라스'로 GO GO!!
2층에 '바다앞농장', 3층에 '카페 온화', 4층에 '바다앞테이블'
층층마다 커피, 레스토랑, 베이커리카페가 줄줄이~~~
#바다앞테라스
탱탱아빠는 변함없는 아이스 아메, 나는 아인슈페너~
탱탱이가 고른 조각케익_
초코크림에 속은 파운드케익 비슷. 엄청 달것 같았는데, 식감도 좋고 그리 달지도 않아서 초코와의 조합 굿~~
내가 고른 딸기생크림 크로와상(?)_겉바속촉~ 딸기와 크림 조합은 늘 진리!!
자기가 고른 빵만 순삭한 탱탱이는 "나 이제 못먹어!!" 집에 가자고 늘어짐~
(원래 자기 볼일 끝나면 집순이 본능이 바로 나옴 ㅋ)
루프탑 올라가자니 시큰둥~~
'주말 낮에 왔음 당연히 자리가 없겠구나~~' 하면서 나 혼자 루프탑 구경^^
#바다앞테라스_루프탑 전경
#바다앞 테라스_포토존
금요일 저녁 8시경이었는데도, 손님이 꾸준히 들어왔다.
한 곳에 그리 오래 머무는 성격 못 되는 우리 가족은
적당히 먹고 빠지기~
나오는 길에 포토존(?)_ 평소 갖고 싶었던 흔들의자!!
탱탱아, 한번 앉아보렴^^*
오늘도 이렇게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하루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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